퍼즐게임의 '고전' 테트리스를 개발한 알렉세이 파지노프가 한국을 방문한다.
NHN(221,500원 ▲1,000 +0.45%)은 27일 "테트리스의 개발자이자 테트리스컴퍼니의 설립자인 알렉세이 파지노프가 한국에 입국해 한게임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게임 테트리스 관련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는 것이다.
알렉세이 파지노프의 방한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달 31일에 입국해 내달 2일 출국할 예정이며, 31일에는 기자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알렉세이 파지노프는 모스크바 컴퓨터공학 연구원으로 일하던 1985년, 전통퍼즐인 펜토미노의 변형게임을 프로그래밍하다 얻은 아이디어로 테트리스를 탄생시켰다.
테트리스는 처음에는 구형 러시아 컴퓨터에서 구동하도록 개발됐기에 대중적으로 확산되기 어려웠지만, 그의 친구이자 해커인 바딤 게러시모프가 PC버전으로 컨버전해 내놓자 몇 주 만에 모스크바 전역으로 확산됐다.
이후 테트리스는 1989년 미국의 소프트웨어 배급 협회 시상식에서 최초로 4개 부분을 석권했으며, 같은 해 닌텐도 게임보이 용으로 발매돼 3000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테트리스는 휴대용 게임기, 아케이드 게임기, 맥, PC 등 거의 모든 게임 플랫폼 버전으로 출시됐으며, 개발 후 2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7000만 장 이상 발매됐으며, 국내에는 한게임과컴투스(32,300원 ▲400 +1.25%)가 각각 온라인 게임과 모바일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