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털사이트 다음의 온라인 토론장 '아고라'가 첫화면 중앙의 뉴스박스에서 왼쪽 가장자리로 자리가 옮겨졌다.
다음(47,950원 ▼2,050 -4.1%)커뮤니케이션은 기존 고객의 사용성을 최대한 고려하는 한편 쇼핑과 검색 영역을 강화한 초기화면을 내달 1일부터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또한 모바일에서의 사용자 접근성을 한층 더 높이고자 가독성과 콘텐츠 구성도를 대폭 강화한 '모바일 다음'을 함께 출시했다.
다음은 뉴스 영역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겠다며 언론사로부터 공급받은 기사와 사용자들의 손수제작물(UCC)를 분리시켰다. 따라서 아고라는 중앙에 위치한 뉴스박스에서 분리돼 초기화면 로그인 창 하단에 위치한 '추천 서비스' 박스로 옮겨진다. 또한, 예전에는 첫화면에 없었던 '블로거 뉴스'가 중앙 하단으로 전진배치된다.
다음은 5월에는 손수제작물 전문 코너인 '뷰(View)'를 신설해 카페, 아고라, 블로그 등 사용자 제작 콘텐츠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은 온라인 쇼핑 영역을 상단에 배치하고 '오늘만 특가' 서비스를 대폭 강화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높은 성장률을 보인 쇼핑비즈니스를 강화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사용자 관심도를 실시간 반영하며 네티즌 여론의 풍향계 역할을 하는 실시간 인기 검색어와 주요 분야별 인기 이슈어 영역도 확대했다.
이와 함께 다음은 풀브라우징(Full-Browsing) 서비스인 '모바일 다음'을 1일부터 새롭게 선보이기로 했다. 모바일 다음은 화면 가로/세로보기 등 화면 구성의 유연성을 높였으며, 티스토리 기능 확대 및 '블로거뉴스', '만화 속 세상' 등 포털 다음의 인기 서비스를 새로 오픈했다.
모바일 다음은 현재 풀브라우저가 탑재된 LG텔레콤의 오즈(OZ) 단말기 외에도 아이팟 터치에 탑재된 사파리 브라우저와 옴니아폰의 오페라 브라우저에서도 최적화돼 제공된다.
다음은 지난 1월부터 다음의 주요 서비스(검색, 메일, 카페 등)들을 PC와 동일한 웹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게 하고 로딩속도를 줄인 풀브라우징 최적화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