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연간 흑자 가능성이 보인다

LG디스플레이, 연간 흑자 가능성이 보인다

김주연 기자
2009.04.03 10:09

[MTN머니투데이플러스-실시간기업리포트]

Q1. 어닝시즌, 각 기업들에 대한 실적 전망치, 어떻게 나오고 있는지 궁금한데요?

A1. 네, 실적 시즌 가장 중요한 투자 잣대, 아무래도 관심 기업의 전분기 실적이 어떻게 나오는지, 또 향후 실적 전망은 어떤지 하는 부분일텐데요, 아모레퍼시픽, 그리고 LG디스플레이의 1분기 실적에 대한 전망치를 내 놓은 보고서가 있어서 오늘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KB투자증권에서 나온 보고선데요, ‘프리미엄과 매스시장을 양손에 들다’라는 제목으로 아모레퍼시픽의 1분기 실적에 대한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 보고서는, 올해 1분기,아모레퍼시픽(156,000원 ▼5,400 -3.35%)의 경우, 프리미엄 화장품이 두드러지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아리따움을 기반으로 한 시판채널의 매출액 성장이 뒤 따르고 있고, 또 생활용품 브랜드인 ‘미장센 Red' 역시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어 시장 추정치인 매출액 4,362억원, 영업이익 1,047억원을 충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의 향후 주가는, 지난 2월 15%의 성장을 보였던 아리따움의 수익성 개선, 그리고 전 브랜드의 중국 진출 계획과 맞물려 움직일 것이라고 보고서는 내다봤는데요, 더해서 ‘라네즈’가 4월부터 세포라 매장에 입정할 예정으로, 아모레퍼시픽이 프랑스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것이란 점 역시 눈 여겨 보라고 덧붙였습니다.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58,000원 기존대로 유지한다고 이 보고서는 밝혔습니다.

다음은LG디스플레이(13,310원 ▲1,030 +8.39%)에 대한 보고섭니다. 대신증권에서 나온건데요, ‘2009년 연간 흑자가 보인다’라는 제목의 이 리포트, LG디스플레이의 경우, 부품 가격 하락이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원가 절감 목표가 달성돼, 1분기 매출액은 매출액과 영업손실 모두 시장 컨센서스에 비해 그 손실 규모가 소폭이나마 축소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대신증권은 이 보고서를 통해서 LG디스플레이의 하반기 실적 전망 역시 상당히 긍정적이라고 보고 있는데요, 보고서는, LCD TV 세트 가격의 추가 하락이 예상되고 있고, LCD TV 수요 강세 역시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데다, 최근 LCD TV의 CRT TV 대체가 본격화되고 있는 상황이라, 전체 TV 시장이 위축된다 해도 LCD TV는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보고서는 올해 연간 영업흑자 달성까지 전망되는 LG디스플레이에 대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33,000원을 39,000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습니다.

Q2. 이틀 동안 조정받던 하이닉스, 다시 또 이틀 동안 상승하고 있거든요? 최근 좀 호재가 겹친 것 같은데, 이 하이닉스에 대해서는 어떤 의견 나오고 있나요?

A2. 네, 하이닉스,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로 조정을 받기도 했지만 경쟁사인 키몬다가 전날부터 파산 절차에 들어갔다는 소식에, D램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까지 호재로 작용하면서 어제는 3% 넘게 상승했는데요, 오늘도 일단 출발은 시장보다 강한 흐름으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오늘 신영증권에서는 이 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13,500원에서 19,000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하는 보고서를 내놨는데요,

'DRAM 업황 개선 기대감 점증, 목표주가 상향’이란 제목의 보고섭니다. 이 보고서는 하이닉스의 1분기 중 3240억원의 유상증자와 5000억원의 차입을 성공했고, DRAM 가격 상승 역시 이어지고 있어, 하이닉스에 대한 리스크가 극적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보고서는 이어서, 올해 2분기 D램 평균 가격은 1분기에 비해 30% 가량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데 반해 D램 총 공급은 오히려 소폭 감소가 예상되고 있어, 그 수급 상황이 하이닉스에 상당히 긍정적이라고 보고 잇습니다.

하이닉스의 올해 실적에 대한 얘기도 하고 있는데요, 보고서는 하이닉스의 경우 연결기준 1분기 영업 손실은 4740억원, 순손실은 9080억원에 달하겠지만, 2분기에는 영업손실 규모가 1170억원까지 급감할 것으로 보이고, 환율이 추가하락하게 될 경우, 외화 환산이익에 힘입어 분기 순이익의 흑자 전환까지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세계 경제 침체 심화에 따른 PC 수요 부진의 지속 등은 하이닉스 주가에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덧붙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4월 3일 금요일 전해드린 실시간 기업리포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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