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는 10일부터 상장기업들의 1/4분기 실적발표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업종별로 실적전망치의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1분기 실적은 4분기보다 개선된 것으로 추정돼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방명호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시가총액 2위의 포스코의 실적발표가 10일로 예정돼 있는 가운데 국내기업들의 실적발표가 계속이어집니다.
17일에는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가 실적발표를 하고, 21일에는 LG전자, 23일에는 현대자동차 등의 실적발표가 예정돼 있습니다./
일단 시장에서는 1분기 실적이 경기침체가 본격화됐던 지난해 4분기 실적보다는 개선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와이즈에프엔 따르면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4667억원 적자, 당기순이익은 1308억원 적자로 나타났습니다.
포스코의 영업이익은 5779억원 흑자, 당기순이익은 3896억원으로 나타났고,현대자동차의 경우 영업이익은 2584억원, 당기순이익은 2467억원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1분기 실적개선이 이미 주가에 반영돼 있어 주가의 단기 급등을 고려하면 실적발표로 주가의 조정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합니다.
강현철 우리투자증권 투자전략 팀장:
"이번에 발표되는 기업실적은 2009년 1분기 실적이기 때문에 모멘텀으로 최악은 벗어났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지만, 실적이 플러스로 증가율을 기록하는 대폭적인 개선은 어려운 상태구요. 이 부분은 2,3분기가 지나야 확인될 수 전망입니다. 따라서 주가는 오히려 실적개선으로 단기 급등한 것으로 인해서 단기 조정 가능성이 높은 상태이고..."/
전문가들은 향후 IT나 자동차업종의 경우 실적관련과 관련해 개선될 여지가 크지만 주가상승을 이끌었던 금융과 은행업종은 실적 전망이 어둡다며 종목별 대응전략이 필요하다고 전합니다. MTN 방명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