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마감]8일만의 조정..개인매수에 낙폭줄여

[코스닥마감]8일만의 조정..개인매수에 낙폭줄여

정영일 기자
2009.04.15 15:48

코스닥지수가 장 내내 널뛰기를 거듭하다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8거래일만의 조정이다. 그러나 개인들의 순매수행진은 전날에 이어 이틀째 계속됐다.

15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6.48포인트(1.27%) 하락한 502.20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장 초반 코스닥 지수는 1% 빠진 상태에서 시작됐지만, 기관이 순매수 폭을 늘리며 9시40분경 상승 반전했다.

513포인트까지 상승했던 코스닥 지수는 하락세로 돌아서며 500포인트 밑으로 밀려 489포인트까지 하락했다. 장 막판 외국인들의 순매도세가 약화되고, 개인의 꾸준한 매수세로 코스닥 지수는 하락폭을 만회하며 500선을 지켰다.

오전 한때 200억원까지 순매수했던 기관은 오후 들어 차익실현에 나서며 51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하루종일 팔자세로 일관하며 542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꾸준히 매수세를 유지하며 772억원 순매수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인 가운데 섬유/의류(-6.65%) 통신서비스(-5.01%) 인터넷(3.72%)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건설(0.64%) 운송(0.76%) 금융(0.66%) 업종은 소폭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1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셀트리온이 3.6%대의 상승률을 보였고, 키움증권도 6.2%까지 상승한 가격에 거래를 마쳤다. 악성뇌종양용 의약품이 임상시험 계획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코미팜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서울반도체, 태웅 SK브로드밴드는 각각 5.11%와 3.9% 4.85% 가격이 빠졌다.최근 네오위즈게임즈 다음 등 게임주와 인터넷 주들도 1.64%와 3.18% 하락하는 등 약세를 보였다.

코미팜(9,150원 ▲370 +4.21%)은 악성뇌종양 환자용 의약품이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아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고, 수익성이 개선됐다는 증권사의 분석이 제기된휴맥스(1,715원 ▲64 +3.88%)도 13.4% 이상 상승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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