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최근 거래소의 시장 감시 강화발표와 함께 잠시 조정을 받았던 테마주들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단순한 감시 강화로는 거품을 빼기가 힘들다고 지적합니다. 보도에 이동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코스닥 대장주 셀트리온은 지난 16일과 17일 하락했으나 어제는 2.87% 상승반전하면서 장을 마쳤습니다.
시가총액 9000억 원대로 1조 클럽 가입을 눈앞에 둔 디오스텍 역시 지난 16일 하한가를 기록했지만 어제는 상한가로 반등하면서 손실분을 거의 회복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주가상승이 그 기업의 매출과 연결될 것인가는 미지수입니다.
최근에 5배 이상 주가가 오른 주식이 매출도 5배 넘게 오를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녹취]a모씨 A증권 제약담당 애널리스트
"(12;53)실제로 그 재료가 매출과 연결될 것인가는 사실관계가 불분명하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15일 이러한 테마주들의 급등을 막기 위해 시장 감시를 강화하기로 했지만 그들의 질주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이미 그동안 했던 소수지정거래, 특정종목관리과 별차이가 없다는 것이 시장의 의견입니다.
[녹취]C모씨 -증권 관계자
“단순한 시장 감시가 아니라 감독원이나 경찰에서 조사를 해야 한다.”
하지만 거래소측의 의견은 다릅니다.
[녹취]이정의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제도 팀장
"정상적인 것과 비정상적인 거래를 구분하는 것이 사실상 어렵고 ,거래소가 가진 제도적인 권한도 제한적이다."
이러한 허수아비 제도로 인해서 결국 다치는 것은 개인들입
니다.
[녹취]김병연 우리투자증권 수석 연구원
"실적이 뒷받침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조건적인 테마추격은 개인들의 손실을 더 키울수 있다"
프로그램이라는 족쇄도 없고, 외국인과 기관이라는 양날의 칼도 없는 코스닥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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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개인들은 코스닥시장에서야 말로 로토 복권 당첨과 같은 수익을 챙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허술한 감시 체계로 인해 코스닥 시장에 위험 요소가 사라지지 않고 있어 주식 투자가 단순히 꿈을 주는 로토 복권이 아니라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MTN 이동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