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닷새째 상승, '연고점' 타진

코스닥 닷새째 상승, '연고점' 타진

오상헌 기자
2009.05.07 09:47

美훈풍에 510선 안착...태웅 등 풍력株 강세

코스닥지수가 5일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510선에 안착, 장중 연고점(518.34)을 타진하고 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가 오른 데다 코스닥지수의 추가 상승 기대감이 커지며 개인 매수세가 집중 유입되고 있다.

7일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7.28포인트(1.43%) 오른 517.30에 개장해 오전 9시43분 현재 515.78을 기록 중이다. 개인이 32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억원, 5억원씩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론 풍력 등 단조업체가 포함된 금속(2.34%)가 특히 강세다. 비금속(2.32%) (금융(1.85%) 반도체(1.75%) 업종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반면 기타제조(-4.81%) 건설(-0.61%) 등은 약세다.

풍력주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대장주 태웅이 지난 1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때문으로 풀이된다.태웅(44,500원 ▼5,700 -11.35%)은 국내외 증권사 호평 덕에 4.6% 급등하고 있고유니슨(1,491원 ▼93 -5.87%)동국산업(3,125원 ▼45 -1.42%)현진소재용현BM(2,125원 ▼20 -0.93%)등도 1~5% 가량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소디프신소재가 6% 이상 급등 중이다. 중국정부가 전날 태양광 발전계획을 당초보다 10배 이상 확대하고 2조위안의 자금을 투하하겠다고 밝히고 나선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밖에 대장주셀트리온(191,900원 ▼3,900 -1.99%)은 보합,서울반도체(9,960원 ▲1,200 +13.7%)는 1% 남짓 오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상한가 12개 등 605개가 상승하고 있고 하한가없이 286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96개 종목은 보합권이다.

한편, 이날 코스닥시장에선 올 들어 3번째로 사이드카(급등)가 발동되기도 했다. 이날 오전 9시13분 코스닥스타선물 6월물이 2계약 체결되면서 전일종가 보다 88.50포인트(7.36%) 상승해 5분간 프로그램매매 매수호가 효력이 정지되는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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