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크프리 모바일-안드로이드 에디션 선봬

한글과컴퓨터(20,700원 ▲200 +0.98%)(이하 한컴)가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계(OS) 기반의 오피스 프로그램인 '씽크프리 모바일-안드로이드 에디션'을 2일 대만 컴퓨텍스에서 발표했다.
이를 기반으로 한컴은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 SW시장에 본격 진출할 예정이다.
‘씽크프리 모바일-안드로이드 에디션’은 구글이 선보인 오픈소스 기반의 OS인 ‘안드로이드’에 최적화된 오피스 SW로, 안드로이드 기반의 모바일 단말기에서 오피스 문서를 읽고 편집하거나 새로 작성하는데 최적화돼 있다. 특히 MS 오피스 문서 형식과 호환된다.
스마트폰에서 문서를 편집, 저장하는 것은 물론 웹오피스 서비스인 '씽크프리'에서 제공하는 1GB 무료 저장공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OS는 최근 주요 스마트폰에 속속 탑재되고 있으며, 향후 안드로이드가 탑재된 넷북 출시도 예정돼 있는 등 전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한컴은 넷북 버전에 이어 이번에 안드로이드 버전까지 내놓으면서, 온라인-오프라인-모바일 기기의 경계를 넘는 크로스 플랫폼 오피스로서 자리를 굳힐 수 있게됐다.
특히, 현재 고속성장하고 있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 시장과 넷북 시장의 글로벌 기업들에게 제품을 공급하는 것이 목표다.
한컴은 글로벌기업인 인텔과 ARM, 퀄컴, 후지쯔 등과 씽크프리 모바일 제품군에 대한 제휴 및 계약을 진행한 바 있으며, 향후 글로벌 단말기 제조사 및 통신사, 독립 SW개발사 등과도 사업협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컴의 김수진 대표는 “이번 씽크프리 모바일 안드로이드 에디션 발표를 통해 한컴은 스마트폰 오피스로 새롭게 사업영역을 넓히는 한편, 언제 어디서나 활용 가능한 오피스 제품으로 라인업을 강화할 수 있게됐다"며 "글로벌 오피스 시장을 겨냥한 제품 개발 및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해외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