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영 BT 前수석부사장, KT 홈전략 맡는다

김일영 BT 前수석부사장, KT 홈전략 맡는다

신혜선 기자
2009.06.09 13:46

KT(60,700원 ▲1,400 +2.36%)가 영국의 통신업체인 BT 본사에서 25년간 근무한 영 킴(한국명 김일영) 전 수석부사장을 홈고객전략본부장으로 영입한다.

김 전 수석부사장은 영국에서 대학을 마친 뒤 25년간 BT에서 사업개발부터 영업에 이르기까지 두루 거친 인물이다.

김 전 수석부사장이 맡을 보직은 홈고객부문의 전략을 책임지는 역할로 KT 매출의 근간을 이루는 집 전화 및 초고속인터넷 등의 사업 전략을 담당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BT는 KT처럼 유선기반의 통신회사로 출발했으나 유선 시장의 몰락을 계기로 비즈니스 모델을 '네트워크 기반의 토털IT 아웃소싱' 사업자로 변신하는데 성공했다. 세계 유선 통신사업자들이 대표적으로 벤치마킹하는 통신사업자이며, KT 역시 민영화 이후 BT에 대한 벤치마킹을 다각도로 진행해왔다.

유선 통신사업자에서 토털 아웃소싱 사업자로 변신에 성공한 BT에서 신규사업 발굴을 맡았던 인물이 KT 홈고객 사업 전략을 담당하게 됨에 따라 KT의 유선 사업 전략도 일대 변화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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