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외신브리핑]
◆ 미 10개 은행 구제자금 상환 허용
미국 정부가 부실자산구제프로그램(TARP)로부터 구제금융을 지원받은 10개 은행들에 대한자금 상환을 승인했습니다.
재무부는 10개 은행들의 구체적 이름은 밝히지 않았는데요.
다만 주요 언론들에 따르면 골드만 삭스, JP모간, 모간스탠리,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스테이트 스트리트, US뱅코프, 노던 트러스트 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상환 규모는 총 680억원에 달하는데요.
하지만 씨티그룹과 BOA, PNC파이낸셜 등이 TARP(구제자금) 규모가 900억달러에 달해 갈 길이 먼 것으로 보입니다.
미 재무부는 지난해 올해 안에 구제자금 가운데 총 250달러 가량이 상환될 걸로 예상한 바 잇습니다.
◆ EU, 통합 금융규제위원회 합의 실패
유럽연합(EU) 정상들이 각국의 재정 주권을 정부 뿐 아니라 EU 체제에도 일부 이양하는 안에 합의하는 데 실패했습니다.
쟁점은 EU 감독기구가 제 입김을 강화하기 위해 은행 자본규모를 좌지우지할 위험을 어떻게 관리하냐는 것이었습니다.
주요 반대 세력은 보수적인 영국으로, 자국 금융권이 안 그래도 불안한 마당에 동요시키지 않으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FT는 해설했습니다.
영국은 특히 각국 정부의 고유 권한이 축소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했습니다.
이에 따라 EU 27개국 금융 장관들은 오는 18~19일 브뤼셀에서 다시금 회동해 합의를 모색할 것으로 보입니다.
◆ 로이즈뱅킹그룹, C&G 164개 지점 폐쇄
영국 정부로부터 자금 지원으로 국유화 위기에 놓인 로이즈 뱅킹 그룹이 최대 천660명의 정규직원을 감원하기로 했습니다.
자회사인 C&G(챌튼햄&글로스터)의 164개 지점을 폐쇄하기로 한 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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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발표로 로이즈 뱅킹 그룹은 지난 4월부터 누적된 감원 수가 4천200명을 넘어섰습니다.
시장에서는 로이즈 그룹이 지난 1월 HBOS를 합병하면서 지점 수를 3천개로 늘린 데 따른 예고된 결과라는 관점입니다.
◆ 런던 지하철 파업‥300만 명 불통 예상
또다른 영국 소식입니다.
런던 철도해상교통 노조가 오늘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참여인원은 1만명에 육박해 이는 지난 2004년 6월 이후 가장 큰 규모인데요.
이번 파업은 보리스 존슨 시장의 교통부 내 1000명을 감원하겠다는 계획에 반발하는 움직임으로 보입니다.
◆ 미 재무부, BOA-메릴 간부들에 소환장 발부
미 재무부가 BOA와 메릴린치 인수 파문의 진상 규명을 위해 각 하우스 패널들에게 소환장을 발부했습니다.
당시 BOA의 회장이자 현 CEO인 케네스 루이스는 지난 2월 BOA가 지난해 메릴린치를 인수할 당시 정부 압력이 잇었다고 말해 물의를 빚었습니다.
이에 따르면 미 재무부는 BOA에 메릴린치를 인수하는 대가로 천380억 달러를 지원했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버냉키에게 43건의 FRB 내부 문건을 공개하도록 청구해 놓은 상태입니다.
◆ 크라이슬러, 소매점에 차 판매 보증하기로
크라이슬러가 798개의 딜러를 감축하는 안이 승인됐습니다.
다만 크라이슬러는 법원 승인으로 거래가 끊긴 딜러들에게 남은 차량 판매를 보증하기로 했습니다.
스티븐 런드리 부사장은 재고 차량이 100% 모두 소화되도록 적극 판매업체들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크라이슬러는 회생계획을 통해 주요 자산을 전미자동차노조(UAW)와 피아트, 정부 등에 매각을 준비중인데요.
채권단이 끝까지 반대해 피아트로의 매각이 무산될 경우 청산절차를 밟아야 할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지금까지 외신브리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