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일수록 1등 기업과 기타기업 사이에, 그리고 업종 간에 실적차이가 벌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지난 1분기 동일 업종 안에서의 기업간 실적 표준편차는 지난해 1분기 2.01에서 3.41로 대폭 증가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연구소는 "소비를 줄이면서도 꼭 필요한 제품은 최고를 선택하는 가치소비 형태가 뚜렸해지고 있어 브랜드 파워를 보유한 1등 기업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성표 수석연구원은 "음식료와 레저오락 등 불황에 강한 업종과, 미디어 등 경기침체에 취약한 업종 사이의 실적편차가 크게 늘어났다"며 "불황기에는 업종효과가 커지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