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막판 하락반전 503.34 마감...외인 129억원 순매도
코스닥지수가 '뒷심 부족'으로 하루 만에 하락했다. 외국인의 매물 공세가 지수에 부담이 됐다.
26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69포인트(0.14%) 떨어진 503.34로 약보합 마감했다. 상승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이 장중 동반 매도에 나서면서 오름폭을 줄였고 장 막판 하락 반전했다.
개인은 75억원 순매수했고, 기관도 장 종료 전 25억원 순매수로 전환했으나 외국인이 129억원 어치의 주식을 팔았다.
업종별론 방송서비스(1.91%) 운송장비.부품(1.46%) 등은 올랐지만 소프트웨어(-1.92%) 금속(-1.57%) 금융(-1.50%) 등은 내렸다. 하락한 업종이 많았다.
시가총액 상위권 중에서도 내린 종목이 다수였다.메가스터디(12,210원 ▼20 -0.16%)와다음(46,050원 ▲1,200 +2.68%)이 2분기 실적 기대감에 각각 3.8%, 3.2%씩 뛰었고LG마이크론은 7% 넘게 급등했다. 반면,태광(40,150원 ▼3,650 -8.33%)현진소재SK컴즈엘앤에프는 5% 이상 나란히 급락했다.
테마주 중에선 윈도7 관련주의 주가가 들썩였다.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오는 10월 윈도7의 가격을 할인해 출시할 것이란 소식으로 국내 수요 증가가 예상되면서다.
PC 부품 관련주인피씨디렉트(2,100원 ▼25 -1.18%)가 7.8%,유니텍전자가 6.9% 급등했다. 장 초반 크게 올랐던제이엠아이(890원 ▲2 +0.23%)와제이씨현(4,630원 ▼140 -2.94%)의 경우는 각각 약보합,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이밖에알에프텍(1,510원 ▼90 -5.63%)이금호전기(796원 ▲3 +0.38%)에루미마이크로(3,000원 ▼105 -3.38%)지분 매각을 검토 중이라고 밝히면서 루미마이크로가 상한가로 치솟았다.
휴대폰 터치스크린업체이엘케이는 하반기에도 100% 이상 매출이 성장할 것이라는 분석에 가격제한폭까지 올았다.
토자이홀딩스는 자회사인 씨그몰이 한화그룹측과 바이오시밀러 관련 국책 과제에 응모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치달았다.예당은 감자 결의 후 나흘 연속 하한가를 기록한 후 이날 상한가로 반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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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 종목은 상한가 18개 등 456개, 내린 종목은 하한가 7개 등 459개였다. 87개 종목은 보합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9억1176만1000주, 1조8952억100만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