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외신브리핑]포드, 상반기 美판매량 도요타 앞질러
밤사이 들어온 국제 뉴스를 살펴보는 외신브리핑입니다. 어떤 기사가 들어왔는지 살펴보겠습니다.
◆포드, 상반기 美판매량 도요타 앞질러
포드의 상반기 자동차 판매량이 도요타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에 따르면 6월 미 자동차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포드, 혼다, 닛산은 호전된 반면, 제너럴 모터스, 도요타, 크라이슬러는 부진했습니다.
포드 등의 6월 미국 자동차 판매가 월가 예상치를 웃돈 반면, GM 등의 판매량은 상대적으로 부진했습니다.
포드는 6월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11%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6월 영업일수가 지난해보다 하루 더 많았던 것을 감안할 경우, 판매 감소율은 14%를 기록해,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 감소치' 17%보다 양호했습니다. 닛산과 혼다의 판매량은 각각 23%, 30%로 각각 하락했습니다.
◆美 6월 ISM지수, 10개월 래 최고
블룸버그통신은 6월 ISM 지수가 44.6까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미국의 제조업 경기 위축세가 재차 둔화되며 경기 회복 기대를 강화했습니다.
미국 공급관리자협회는 6월 제조업 지수가 전달의 42.8에서 44.8로 소폭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ISM 제조업 지수는 여전히 경기 확장의 기준선인 '50'을 밑돌았지만, 지난해 8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제조업 경기 위축 속도가 점차 느려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美 6월 ADP 민간고용 감소폭, 예상 상회
미국의 지난달 민간 고용 감소 규모가 예상을 웃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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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조사업체 'ADP 임플로이어 서비스'는 6월 민간부문 감원규모가 47만300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블룸버그통신 전문가들이 예상한, 감원 규모 39만5000명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입니다.
예상에 웃도는 감원 규모는, 고용시장 회복 속도가 기대에 미치지 못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ADP는 5월 민간 고용 감원 규모는 이전 발표 때의 53만2000명에서 48만5000명으로 수정했습니다.
◆빌 그로스 "美 저소비-저성장, 1세대 이상 지속"
세계 최대 채권 펀드인, 핌코의 '빌 그로스' 최고투자책임자는 향후 투자자들은 채권과 배당주를 선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그로스는 고객들에게 보낸 7월 보고서를 통해, 미국이 소득을 어떻게 보전하느냐가 중요해지는 새로운 기준의 시대로 접어들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금융 위기로 인해, 미국이 높은 저축률, 저소비, 연간 2%의 낮은 경제성장률이 미 경제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이러한 새로운 기준의 시대가 한 세대 이상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지난 5월 발표된 경제지표는 핌코가 주장한 새로운 기준에 일치하는 결과를 보여줬는데, 5월 미국의 개인소득은 1.4%나 증가했으나 개인소비는 0.3% 증가에 그쳤습니다.
또한 5월 저축률은 1993년 12월 이후, 최고치인 6.9%를 기록했습니다.
◆아시아 경제 미약한 회복...갈 길 멀어"
"아시아 주요국의 경기가 몇개월간의 급격한 둔화세에서
미약한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아직 갈 길은 멀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중국의 제조업 지수 상승과 한국의 수출 감소세 둔화, 일본의 제조업 경기 체감지수 호전 등, 아시아 주요국의 경제지표가 발표된 가운데, 이 지표들을 바탕으로 한 평가를 내놨습니다.
중국의 제조업 구매지수는 4개월 연속 기준치인 50을 웃돌았으며, 중국 국가통계국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6월 PMI가 53.2%로 전달보다 0.1%포인트 상승해, 지난 3월 이후 4개월째 50%를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은 6월 무역흑자가 74억4천만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지식경제부 발표에 따르면, 6월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1.3% 감소해, 감소폭이 지난달의 28.5%에 비해 크게 줄었습니다.
일본의 제조업의 체감 경기도 2년 반만에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은행이 발표한 6월의 기업 단기 경제 관측조사에 따르면, '업황 판단지수'가 대기업 제조업의 경우 사상 최악이었던 지난 3월조사 때에 비해, 10포인트 상승한 마이너스 48을 기록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이런 지표들이 세계 경제의 자유낙하는 적어도 멈췄음을 보여주고 있지만, 실질적인 회복에 이르기까지는 취약하고 갈 길도 멀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외신 브리핑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