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인수합병을 통해 변화를 겪은 기업들이 경쟁사들보다 더 나은 성과를 냈다는 연구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6일 보도했다.
컨설팅업체 타워스페린과 영국의 카스비즈니스스쿨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산 매각·매입을 통해 인수되거나 합병한 회사들은 시장 평균보다 6% 이상 주가가치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국 기업들의 퍼포먼스가 뛰어나 다른 나라의 기업들보다 훨씬 더 높은 수익률을 거두기도 했다.
인수합병된 헬스케어 기업들의 경우 그렇지 않은 경쟁사들보다 14% 가량 시장수익률이 높았으며 IT기업들은 7.3%, 에너지회사들은 7.3% 높았다.
그러나 이같은 긍정적 지표에도 불구하고 많은 기업들이 인수합병에 호의적이지 않다는 지적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