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Q 실적발표
모바일 게임업체컴투스(32,950원 ▼50 -0.15%)는 올해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매출 79억원, 영업이익 8억5000만원, 당기순이익 12억2000만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전분기 대비 매출 9.6%, 영업이익 28.8%, 당기순이익 63.4% 증가한 수치다.
컴투스 관계자는 "2분기 주요 게임의 실적 부진 및 일부 출시 지연과 스타 마케팅 등 마케팅 비용의 증가, 신규 사업 관련 개발 인력 확충 등의 영향으로 당초의 기대보다는 부진한 실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초 2분기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여겨졌던 ‘미니게임천국4’가 기대 이하의 부진을 보이기는 했으나, 함께 출시된 다수의 신규 게임들이 매출 성장을 이끌어내어 전분기 대비 상승세로 돌아섰다는 점은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앱스토어의 매출 호조로 인해 발생한 해외 매출이 특징적이다. 컴투스는 상반기 해외 매출 1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18% 성장한 수치를 보였다. 컴투스는 하반기 해외매출(본사 기준)이 상반기 대비 약 60%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백용 컴투스 이사는 "작년 하반기 대규모 공채에 이어 상반기에도 개발 인력을 대거 충원해서 국내 모바일 게임 및 해외 오픈마켓 스마트폰용 게임 개발 라인, PC온라인 게임 사업부 등을 크게 강화했다"며 "이러한 투자의 결과로 하반기 발표 예정인 국내 및 해외 주요 모바일 게임들에서도 좋은 성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컴투스는 2009년 실적 가이던스를 매출 333억원, 영업이익 61억원, 당기순이익 60억원으로 하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