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들, 컨센서스 상회하자 호평
다음(50,000원 0%)이 지난 2분기에 기존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했다.
2분기 다음은 584억원 매출과 114억원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투자정보 업체 와이즈FN이 각 증권사들의 전망치를 통계로 낸 예상 평균치(컨센서스)를 웃도는 것으로 증권업계는 574억원 매출과 83억원 영업이익을 예상했다.
강록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다음이 기대치를 상회하는 좋은 실적을 달성했다"며 "영업이익이 기대치를 훨씬 웃돌게 된 건 인건비 절감과 수수료 절감 노력이 가시화 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또 "단순히 영업이익만 늘고 매출이 상대적으로 저조했다며 평가절하 하겠지만 매출 역시 인상적인 실적을 냈다"며 "3분기부터 광고 단가와 수주액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2분기부터 효과가 나타나고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창영 동양종합금융증권 연구원은 "NHN에 이은 2위 업체이기 때문에 경기 침체로 실적이 많이 악화됐지만 그만큼 회복 속도 역시 빨랐다"며 "1분기에 자회사 손실 컸는데 2분기에는 자회사 손실이 거의 없었던 게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하반기에도 경기 회복에 따른 온라인 광고 수주가 돋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특히 내년 검색광고 재계약이 진행되면 더 큰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