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개선 기대에금호석유(139,900원 ▲900 +0.65%)화학이 사흘째 상승 중이다.
금호석유는 11일 오전 9시25분 현재 전날보다 450원(1.30%) 오른 3만5050원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가 나흘만에 조정을 받고 있지만 금호석유는 전날 3.44% 상승한 데 이어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금호석유는 지난 3일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명예회장의 동생인 박찬구 전 화학부문 회장이 법적대응 의사를 밝히자 지분경쟁 점화 가능성에 따라 9% 이상 급등하기도 했다.
이날 한화증권은 금호석유가 금호산업의 풋백옵션 문제로 저평가돼 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4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차홍선 애널리스트는 "주요 자회사인 금호산업의 풋백옵션 문제로 인해 금호석유화학의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며 "영업외적으로 불확실한 환경이 소멸될 때 빠른 시일 내 주가는 상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금호석유의 2분기 영업이익은 575억원으로 전분기대비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영업이익이 증가한 주요 이유는 2분기 합성고무의 영업이익이 284억원으로 전분기대비 큰 폭으로 흑자 전환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