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은 22일NHN(221,500원 ▲1,000 +0.45%)이 최근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밝힌 것이 긍정적이지만 효과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봤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2만원을 유지했다
씨티그룹은 "기본적으로 자사주 매입 소식은 코스피 지수대비 부진한 실적을 내고 있는 NHN 주가에 긍정적인 촉매가 될 것"이라면서도 "긍정적인 효과는 제한적이다"라고 평가했다.
씨티그룹은 △취득한 자사주에 대한 소각이 이어지지 않았고 △취득규모 역시 지난해 130만주나 2007년 200만주에 비해 적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씨티그룹은 "NHN이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3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가 나오며 최근 시장의 랠리에서 소외되고 있다"며 "포커와 고스톱 게임 하루 10시간 제한이 시작되며 웹보드 게임 매출 성장세가 둔해진데다 온라인 광고 회복도 더딜 것"이라고 관측했다.
씨티그룹은 그러나 "실적 부진은 이미 주가에 반영이 됐고, 4분기 온라인 게임이 매출 회복과 국내 경기 회복에 따른 온라인 광고 매출이 살아나면서 4분기 주가 움직임도 반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