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데이콤 "IPTV에 경찰청 생긴다"

LG데이콤 "IPTV에 경찰청 생긴다"

김은령 기자
2009.09.23 10:55

인터넷TV(IPTV)에 경찰청 전용 양방향채널이 도입된다.

LG데이콤은 경찰청 양방향 홈채널 서비스 '행복세상 만들기'(채널1820번)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IPTV에 공공기관이 양방향 전용채널을 개설한 것은 처음이다.

마이LGtv 홈채널 서비스는 인터넷의 편리성과 TV의 접근성을 결합한 양방향 서비스로, 운영자는 1000번부터 9999번까지 9000개 채널 가운데 전용 채널을 받아 인터넷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것처럼 방송국을 운영할 수 있고, 시청자는 TV를 통해 손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경찰청이 새로 오픈하는 마이LGTV 홈채널 ‘행복세상 만들기’는 실종아동센터 소개 및 경찰청 소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국민 모두의 관심이 필요한 실종 아동 및 미아 찾기를 전개할 예정이다. 또 대국민 정보 전달과 함께 새로운 소통의 장으로 활용된다.

마이LGtv 홈채널 ‘행복세상 만들기’는 마이LGtv 고객이라면 누구나 리모콘으로 1820번을 누르거나 ‘TV&More’ 아래의 ‘행복세상 만들기’ 메뉴를 선택하면 시청할 수 있다. 또한 미아, 실종 아동에 대한 제보는 채널번호와 동일한 전화 1820번 및 실종아동센터(182번)로 하면 된다.

경찰청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공공기관 IPTV 홈채널이 실종과 유괴 사건에 국민적 관심과 지혜를 모으는 장으로 기능을 다해 실질적 사건 수사 및 결과 도출에 정확성을 높여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성준 LG데이콤 마이LGtv사업부 상무는 “경찰청을 시작으로 향후 공공기관, 지자체 등에서 마이LGtv 홈채널을 통해 독자 채널로 서비스되면, 공공기관의 대국민 서비스가 방송을 통해 직접적이고 더욱 편리하게 국민에게 제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데이콤은 향후 홈채널 전용 가이드 채널을 만드는 등 홈채널 사업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김은령 기자

머니투데이 증권부 김은령입니다. WM, 펀드 시장, 투자 상품 등을 주로 취재합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