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아 쓰나미, 사망자 속출…한국인 포함

사모아 쓰나미, 사망자 속출…한국인 포함

김성휘 기자
2009.09.30 08:49

한국인 2명 사망, 1명 실종

남태평양 사모아 제도 근해에서 지진이 발생, 이에 따른 쓰나미로 최소 20명이 사망하고 50여명이 부상하는 등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다고 BBC가 30일 보도했다.

사상자 중에는 한국인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 지질조사국(USGS)은 사모아섬 수도 아피아에서 남서쪽으로 196km 해상에 현지시간 오전 7시, 리히터 규모 8.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아피아를 비롯, 미국령 사모아 지역인 파고파고에 1.57m의 쓰나미가 관측됐고 이로 인해 사상자가 발생했다. 당초 3~5명 수준으로 알려졌던 사망자 수는 20명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외교통상부는 한국인 피해와 관련, 뉴질랜드 공관을 통해 한국인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한편 사모아 제도 남쪽의 피지, 뉴질랜드, 통가, 쿡 아일랜드 등에도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한때 미국 서해안에도 쓰나미 주의보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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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휘 국제부장

머니투데이 미래산업부(유니콘팩토리) 김성휘입니다. 국회/정당/청와대를 담당했고(정치부) 소비재기업(산업부), 미국 등 주요증시/지정학/국제질서 이슈를(국제부) 다뤘습니다. EU와 EC(유럽연합 집행위), 미국 워싱턴DC 싱크탱크 등을 경험했습니다. 벤처스타트업씬 전반, 엔젤투자, 기후테크 등 신기술 분야를 취재합니다. 모든 창업가, 기업가 여러분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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