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환율급락' 여파, 두달만에 500선 하회

코스닥 '환율급락' 여파, 두달만에 500선 하회

오상헌 기자
2009.10.01 11:15

외국인 기관 "팔자"… 서울반도체·셀트리온 약세

환율 급락의 여파로 코스닥지수 500선이 붕괴됐다. 코스닥지수가 장중 500선을 하회하기는 지난 7월30일 이후 두 달 남짓 만이다.

1일 오전 11시14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6.77포인트(1.34%) 내린 499.17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전날에 비해 0.59% 오른 508.94로 출발했으나 원달러 환율이 1160원대로 급락하고 외국인과 기관이 팔자에 나서면서 500선 밑으로 떨어졌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억원 26억원 순매도 중이고 개인은 67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대장주서울반도체(8,900원 ▼80 -0.89%)가 2.4% 빠지고 있고셀트리온(195,600원 ▼1,100 -0.56%)도 4.2% 급락 중이다.

이밖에 전날 전해진 세계 3위 프랑스 선사인 CMA AGM의 모라토리엄 선언 영향으로 조선기자재 관련 업체인태광(41,200원 ▲3,450 +9.14%)성광벤드(39,450원 ▲3,250 +8.98%)가 각각 5.5%, 4.1% 급락하며 이틀째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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