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데이콤과LG파워콤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한LG텔레콤(15,820원 ▲200 +1.28%)은 16일 방송통신위원회에 합병인가 신청을 낼 계획이다.
방통위가 공정위의 의견을 수렴, 2개월 이내 합병인가를 최종 승인하면 LG텔레콤은 유, 무선을 아우르는 종합통신회사로 새 출발하게 된다.
통합법인 '뉴 LG텔레콤'은 이상철 대표를 비롯한 5인의 이사회를 구성하게 된다.
LG텔레콤은 15일 공시를 통해 이상철 CEO 내정자와 성기석 LG데이콤 CFO, 조준호 (주)LG 대표(비상근)를 사내이사로, LG데이콤과 LG파워콤의 사외이사 1명씩 총 5인을 새 통합법인의 이사 맴버로 확정했음을 알렸다. 나머지 사외이사 2인은 현재 LG텔레콤에서 활동 중인 사외이사 중 2인이 선정될 예정이다.
새 통합법인 출범을 하기까지 남은 기간은 2개여월 정도. LG텔레콤은 우선 LG데이콤과 LG파워콤 유통망을 포함한 전속대리점 2000여개에서 유무선 결합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유통망 정비에 우선 착수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LG텔레콤은 1400여개 직영 및 대리점에서 LG데이콤과 LG파워콤과 위탁계약을 맺고, 결합상품 및 유선상품을 판매해왔다. 통합법인 LG텔레콤은 앞으로 2000여 대리점을 '복합매장'으로 유도하는 등 대형 복합대리점과 직영점 기능을 강화해 컨버전스 서비스의 유통채널로 삼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