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마감]美훈풍, 사흘만에 반등성공

[코스닥마감]美훈풍, 사흘만에 반등성공

오상헌 기자
2009.10.30 15:24

0.85% 오른 486.46 마감...온라인교육株 '하락'

코스닥지수가 이틀 동안의 하락세를 딛고 사흘 만에 반등했다.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3.5%(연율)를 기록하며 5분기 만에 성장세로 전환했다는 소식에 간밤 뉴욕증시가 반등하면서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30일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4.12포인트(0.85%) 오른 486.46으로 마감했다. 개인이 48억원 순매도한 가운데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66억원과 22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쌍끌이했다.

업종별론 출판매체복제(3.09%) 금융(2.45%) 인터넷(2.21%) 등의 상승폭이 컸다. 통신방송서비스 관련업종과 디지털컨텐츠는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로 마감했다.다음(46,400원 ▲1,550 +3.46%)성광벤드(38,750원 ▼1,550 -3.85%)가 각각 2.9%, 2.4%씩 오른 반면,소디프신소재CJ오쇼핑(52,000원 ▼600 -1.14%)네오위즈게임즈(22,900원 ▼200 -0.87%)는 3~5% 가량 하락했다.

와이브로 관련주들이 동반 상승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와이브로 사업자들의 투자 미이행에 따른 제재조치를 확정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 확대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었다.케이엠더블유(26,350원 ▼1,050 -3.83%)가 상한가를 기록했고,에이스안테나(3,715원 ▼245 -6.19%)2.65%,인스프리트3.2%,쏠리테크(14,420원 ▼1,220 -7.8%)2.7%서원인텍(5,050원 ▼10 -0.2%)2.2% 등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휴맥스홀딩스(1,465원 0%)가 변경상장 첫 날 상한가로 치솟았다. 인적분할 전 휴맥스의 3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대비 1440%증가하는 호조를 나타내자 투심이 개선됐다.

신종플루 확산으로 전날 급등했던 온라인 교육주 중에선에듀패스만이 이틀째 상한가를 이어갔다. 반면,이루넷은 하한가로 반락했고,아이넷스쿨(1,976원 0%)확인영어사도 각각 11.4%, 7.9%씩 급락했다.

미디어법 개정이 유효하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에도 관련주들은 혼조세를 보였다.ISPLUS(5,290원 ▼30 -0.56%)와SBS미디어홀딩스가 상승한 반면,디지틀조선(2,355원 ▼120 -4.85%)YTN(3,060원 ▼20 -0.65%)등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선 상한가 종목 16개 등 660개가 올랐고, 하한가 4개를 포함해 289개는 내렸다. 보합은 60개.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6억7138만1000주와 1조5519억200만원을 기록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 기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