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사흘 연속 상승하며 480선에 바짝 다가섰다.
20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3.66포인트(0.77%) 상승한 479.43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날보다 0.03% 상승한 475.62로 출발한 후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폭을 키웠다.
외국인은 이날 136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나흘 연속 매수세다. 반면 장 중 매수세를 보이던 개인은 장 막판 10분을 남겨놓고 매도세로 돌아서, 1억원 순매도했다. 기관은 125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업종이 3.23% 급등했다. 금속 업종과 운송부품 업종도 2% 이상 상승했다. 반면 섬유/의류업종은 4.04% 급락했고, 기타제조(-1.87%) 운송(-1.50%)도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강보합세를 보였다.서울반도체(11,340원 ▼1,200 -9.57%)와메가스터디(12,740원 ▼210 -1.62%)셀트리온(160,500원 ▼8,000 -4.75%)은 각각 0.2~0.8% 상승했다. 반면SK브로드밴드와CJ오쇼핑(33,050원 ▼1,150 -3.36%),네오위즈게임즈(17,270원 ▼830 -4.59%)는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테마별로는 아이폰 출시 소식에 모바일 관련 업체들이 일제히 급등했다. 스마트폰 콘텐츠 업체인옴니텔(1,888원 ▲8 +0.43%)은 상한가를 쳤고, 모바일 게임업체인게임빌(11,800원 ▼1,400 -10.61%)은 6% 이상 급등했고,컴투스(23,500원 ▼800 -3.29%)도 5% 이상 상승세를 보였다.
중국상장기업들도 강세를 보였다.중국식품포장은 생산설비 확충에 나선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쳤고,코웰이홀딩스도 특별한 호재가 없는 가운데서도 12%대까지 올랐다.3노드디지탈역시 3% 가까이 상승했다.
액티투오 계열사들도 전기차 사업 추진 소식에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에스씨디(1,085원 ▼78 -6.71%)가 경영권을 인수한에듀패스를 통해 전기차 업체인 시그넷시스템이 우회상장한다는 소식에 두 회사 모두 상한가를 쳤고,액티투오역시 8.4% 이상 급등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 신규상장한강원비앤이(8,720원 ▼680 -7.23%)는 공모가보다 높은 5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후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경영권 분쟁 중인초록뱀(3,555원 ▼95 -2.6%)미디어는 경영진 측이 제시했던 임시주총 안건이 부결됐다는 소식에 상한가까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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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쌈지는 신주인수권 행사에 따른 추가상장 물량이 겹치며 사흘째 하한가를 기록했고, 대규모 유증을 결정한인젠도 6%가까이 하락했다. 최근 유증성공 소식에 이틀째 급등했던어울림 네트는 상승폭 과다에 대한 불안감에 12% 이상 빠졌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를 기록한 23개 종목 등 545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6개 종목을 포함해 387개 종목이 하락했다. 98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거래량은 6억6237만8000주, 거래대금은 1조4677억5700만주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