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4세 구광모 LG전자 과장의 임원 승진 기대감으로 3일 연속 급등 중인보락(1,176원 ▼10 -0.84%)에 투자주의가 요구된다.
보락은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사돈 기업으로 구광모 과장의 조기 임원 승진 기대감에 지난 이틀간 상한가를 기록하고 LG그룹 임원 인사가 발표된 18일에도 10% 이상 급등세다.
최근 보락 주가는 올해 31살인 구광모 과장의 임원 승진 기대감이 반영되며 급등했다. 그러나 막상 임원 인사 명단에 구 과장이 빠졌음에도 주가는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구본무 회장의 후계자가 임원으로 승진한다 해도 LG정도의 글로벌 기업이 사돈 기업이라고 해서 거래상 특혜를 부여할 여지는 거의 없을 뿐더러 임원으로 승진하지도 않은 상황에서 주가 급등으로 뒤늦게 매수에 나선 투자자들이 손실을 입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