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96,900원 ▲3,500 +3.75%)은 15일LG디스플레이(10,910원 ▲50 +0.46%)에 대해 지난해 공격적인 8세대 가동 및 추가 투자로 경쟁사 대비 시장지배력이 강화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히자고 목표가를 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장정훈 애널리스트는 "4분기 수급상황이 호전되면서 시작된 패널가격 강세가 비수기인 1월에도 이어지고 있다"며 "2월 중국의 춘절 수요를 앞두고 세트업체의 패널구매가 1월 한 달 동안 강하게 이뤄지는 점을 감안하면 단기간 주가는 강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중국 춘절 이벤트가 끝나면 초과공급 상황이 재현되면서 패널가격 강세가 꺾일 가능성도 존재한다"며 "다만 중장기적으로 성수기에 들어서면 지난해 공격적인 8세대 가동 및 추가 투자에 따라 시장지배력이 강화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장 애널리스트는 올해 LG디스플레이의 연결기준 매출액을 기존 23.6조원에서 22.7조원으로 3.9% 하향 조정했다. 반면 영업이익 예상치는 1조8827억원에서 1조8938억원으로 0.6% 소폭 상향했다.
이에 그는 "기존 환율 가정에 비해 5.9% 더 하락한 환율 가정을 감안해 재추정했다"고 실적 추정치 변경에 대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