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부품 위탁생산업체연이정보통신이 LED 사업 부문 실적 호조 소식에 하락장 속에서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5일 오후 2시8분 코스닥시장에서 연이정보통신은 전일 대비 160원(2.92%) 오른 5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창구로 매수 주문이 유입되고 있으며 거래량은 143만3200여주다.
연이정보통신은 모니터, 노트북, TV 등 정보기기용 인쇄회로기판(PCB)에 각종 부품을 탑재, 모듈을 만들어 삼성전자에 납품하는 위탁생산(EMS) 업체다.
연이정보통신측은 올해 전체 매출 4500억원 가운데 LED 사업부문 매출이 40%를 초과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회사에 따르면 약 160억원을 투자해 중국 천진에 설립한 LED 공장은 지난달 초 가동을 시작, 이달 본격 양산에 돌입한다. 이곳에서 생산한 LED모듈은 삼성전자에 공급된다.
이용호 연이정보통신 대표는 "지난해가 LED를 준비하는 기간이었다면 올해부터는 그간의 투자가 성과로 나타날 것"이라며 "올해 LED 시장 급성장으로 매출 5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 해외 실적을 포함한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 2980억 원, 영업이익 57억 원, 순이익 57억 원을 각각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