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부실채권 구조조정 우리·기업銀↑"-UBS證

"은행, 부실채권 구조조정 우리·기업銀↑"-UBS證

신희은 기자
2010.04.06 08:24

UBS증권은 6일 "은행이 지난해 문제의 소지가 있는 대출 대부분을 정리했지만 건설·조선업계와 연관된 대출 건은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다며 올해 이미 '구조조정 3라운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UBS는우리금융에 대해 현재 비교적 저평가된 상태지만 주가 회복은 평탄치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하이닉스와 삼성생명 지분 매각을 통한 자금 확보가 긍정적으로 작용해 추가 하락은 없을 것으로 낙관했다.

기업은행(22,600원 ▲50 +0.22%)에 대해서는 중견중소기업(SME) 대출기관으로서 잠재적인 부실채권(NPL) 노출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SME 대출 증가로 실적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데다 건설·조선업계 관련 부실채권으로부터 비교적 동떨어져있어 안정적이라는 판단.

UBS는 "올해 한국의 은행권이 견조한 실적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은행업 전반에 걸쳐 주가가 27% 가량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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