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웍스 "1천억 횡령 구속, 우리와 무관"

글로웍스 "1천억 횡령 구속, 우리와 무관"

김지산 기자
2010.04.08 08:11

동명이인으로 혼란 해프닝

코스닥 상장사 A사의 대표가 1000억원대 횡령혐의를 받아 구속된 것과 관련, 해당 대표와 동명이인인글로웍스박성훈 대표가 곤혹을 치르고 있다.

지난 7일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유상범 부장검사)의 조사를 받고 A사 대표가 구속수감 됐다. 몇몇 언론은 박성훈이라는 이름 때문에 글로웍스의 박 대표로 착각, '음반업계의 스타급 CEO' 'G사 대표' 등으로 표현했다.

이로 인해 글로웍스에 주주들의 확인전화가 빗발치고 주주들 사이에선 상장폐지 얘기까지 오가는 등 불의의 피해가 발생했다.

해당 언론은 글로웍스의 해명을 받아들여 글로웍스 박 대표로 오인할만한 표현을 수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웍스 박성훈 대표는 "작년부터 구속된 박씨와 이름이 같아 내가 검찰 내사를 받는다는 잘못된 소문이 돌아 개인은 물론 회사 주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받았다"며 "이런 황당한 사건에 연루돼 당혹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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