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D 및 블루레이 플레이어용 광픽업 전문업체인아이엠(17원 ▼4 -19.05%)이 시장지배력 강화 기대감으로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9시36분 현재 아이엠은 전일대비 14.93%(1500원) 오른 1만1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202만여주로 키움증권과 신한금융투자 창구 등에 주로 매매되고 있다.
이날 KTB투자증권은 경쟁업체들의 사업축소로 아이엠의 시장지배력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월드컵에 따른 수혜도 예상했다.
김병남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블루레이 디스크는 차세대 영상 저장매체로 DVD 대비 약6배 더 큰 저장용량을 가지고 있다"며 "월드컵을 앞두고 3D 영상과 3D TV에 대한 수요 증가로 블루레이 시장도 동반 성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아이엠은 전세계 블루레이 시장에서 소니 산요 뒤를 이어 시장점유율 3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경쟁업체들의 사업축소에 따른 시장지배력 강화로 매출과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또 "향후 성장여력이 큰 PC용 블루레이 시장에 지난달부터 광픽업 모듈을 공급하기 시작했다"며 "아이엠의 매출과 이익에 기여하는 비중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