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10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한국은행 총재는 기준금리 동결 후 통화정책에 대해 매파적 발언보다 원론적인 언급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훈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한은 총재는 금통위 후 민간 자생력이 회복 기미를 보이고 있지만 유럽 문제로 인한 대외 불안정성으로 지난달보다는 다소 발언 수위를 낮출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다만 5월 이전 기조로의 회귀 보다 원론적 수준 정도로 마무리 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 경우 만기 2-3년물 채권을 중심으로 강세 시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금리 전 저점에서 기술적 저항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전날 채권시장에 대해선 "미국 국채 금리 반등과 고용지표 호전 등으로 약세로 시작했지만 금통위 경계감으로 소폭의 등락을 보이다 선물환 규제안 발표설로 환율이 급등한 뒤 금리도 상승했다"며 "그러나 기획재정부에서 선물환 규제에 대해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고 금통위를 앞두고 한은의 유럽 우려 보고서로 강세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