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는 투자자들의 판단을 돕기 위해 애널리스트 보고서 가운데 '오늘의 베스트 리포트'를 선정합니다. '베스트 리포트'는 투자자의 관점에서 △정보의 유익성 △분석의 깊이 △시각의 독창성 △보고서의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결정됩니다.
6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뽑은 '베스트 리포트'는 변성진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의 '이란 제재, 중국 리스크 증대 효과'입니다.

미국이 '포괄적 이란 제재법안'을 통과시켜 중동에서 한창 건설 수주에 열을 올리는 국내 건설사들에 어떤 영향이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변성진 애널리스트는 미국의 조치로 중동 화공 플랜트 시장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이란 플랜트 시장의 위축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그는 또 이란 에너지 시장에서 중국의 영향력이 확대될 가능성을 설명하고 중국의 영향력 강화와 경험 축적 계기로 이어져 국내 건설사에 부정적이라고 설명합니다.
이란 플랜트 시장은 중동시장의 43%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란과 경제 교류는 미국과 무역의 압박 요인이 되기 때문에 우리는 이란 시장 진출에 부담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국가가 이란을 빠져나간 자리에 중국이 대체할 가능성이 커져 중국에 상당한 기회가 제공될 거라는 게 주요 골자입니다.
이란 제재와 중국의 부상 가능성을 상세히 점검해 투자자들에게 소중한 정보로서 가치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아래는 리포트를 요약한 기사입니다>
미래에셋증권은 미국이 포괄적 이란 제재법안을 통과시켜 이란의 플랜트 시장 위축 가능성이 있다며 건설사들에 부정적이라고 6일 밝혔다.
지난 1일 미국 오바마 대통령은 포괄적 이란 제재법안에 서명해 미국의 이란 경제 압박이 현실화 됐다. 이 법안은 이란과 거래하는 기업은 미국과 거래하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해 향후 대 이란 사업이 상당부분 위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변성진 연구원은 "건설산업에는 중기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GS건설 등을 제외할 경우 수주취소 등 직접적인 영향은 그리 높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지만 이란과 거래 중단 가능성은 좋지 않은 소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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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중동 화공 플랜트 시장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이란 플랜트 시장 위축 △이란 에너지 시장에서 중국의 영향력 확대와 중국의 중동시장 진출 가속화 가능성 등 두 가지 측면에서 부정적이라고 밝혔다.
변 연구원은 국내 건설ㆍ엔지니어링 업체들은 중동 화공부문에서 중동 이외의 지역으로 공종과 지역 다각화에 매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며 발전부문에서 경쟁력을 보유한현대건설(159,600원 ▼4,800 -2.92%)과삼성물산에 대해서는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