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주 일제 4일만에 하락반전
전자주민등록증 테마로 급등하던유비벨록스(5,220원 ▼110 -2.06%),케이비티(55,000원 ▼1,400 -2.48%),솔라시아(1,940원 ▼37 -1.87%)등이 일제히 하락반전했다. 개장초 증권가의 호평 속에서 일제히 상승출발했지만, 차익매물을 견디지 못했다.
12일 거래에서 케이비티는 지난주말 11%급등을 포함해 사흘 연속 오른 뒤 개장초에도 3%넘게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결국 전일대비 3.9%뒷걸음질 쳤다. 스마트카드 솔루션업체인 케이비티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유럽에서 전자주민증 등 공공부문 사업진행에 필수적인 CC(Common Criteria)인증을 획득, 가장 높은 보안등급인 'EAL 4+'를 받았다고 밝혔지만 차익매물을 견디지 못했다.
최근 6일연속 급등하던 유비벨록스도 5%넘게 추락했다. 모바일 플랫폼 전문업체로 지난해 6월 스마트카드 업체인 유비닉스 합병한 유비벨록스는 개장초 3.7%까지 오르며 신고가 경신을 노렸지만, 차익매물 탓에 장중 최저가인 1만2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사흘간 꾸준히 오르던 국내 USIM 1위 업체 솔라시아도 3.7%하락반전했고, 지문인식 업체슈프리마(7,760원 ▼200 -2.51%)도 나흘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최근 사흘간 정부가 스마트 카드를 활용한 전자주민등록증 도입을 재검토한다는 소식은 개인투자자들을 중심으로 투심을 크게 끌어올렸다.
한편 유화증권은 이날 8조원에 달하는 전세계 스마트카드 시장이 통신, 금융, 공공 등 적용분야가 확대되면서 연평균 9%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련주로는 케이비티, 유비벨록스, 솔라시아를 꼽았다.
최 연구원은 "스마트폰 보급이 확산되면서 시장에 통신 장비수요가 늘어났던 만큼 4세대(G)가 시작되면서 관련된 부가서비스 시장확대가 예상되고 스마트카드 수요도 급증할 것"이라며 "국내에서도 2012년부터 전자주민증이 도입되면서 등 정부정책에 따른 공공시장이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