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론, 하반기 센서사업 진출기대"-부국

속보 "파트론, 하반기 센서사업 진출기대"-부국

신희은 기자
2010.08.02 09:11

부국증권은 2일파트론(7,990원 ▲180 +2.3%)에 대해 2분기 실적부진에도 불구하고 하반기에는 센서사업 진출에 따른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1000원은 유지했다.

이형석 부국증권 연구원은 "피쳐폰 매출감소, 유럽시장 침체, 부품 단가인하로 2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실적에 대한 실망감과 펀드환매에 따른 기관의 매도로 주가가 하락했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그러나 "자체 부품 5개가 탑재되고 있는 갤럭시S가 선전하고 있고 부품 라인업 확대 전략도 3분기를 기점으로 효과를 거둘 것"이라며 "3분기에는 근접센서, MEMS 마이크로폰, 4분기에는 지자기센서 등이 출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사업 성장 가능성도 주가상승 촉매제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스마트폰 시장 확대에 따라 어플리케이션 구동과 관련된 센서부품 수요도 급증할 것"이라며 "센서사업 진출에 따른 성장이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이 연구원에 따르면 파트론은 하반기 미세전자기시스템(MEMS) 마이크로폰 출시를 통해 센서시장에 뛰어들 예정이다. MEMS 마이크로폰은 음향센서의 하나인 마이크로폰이 MEMS 기술과 접목된 것으로 뛰어난 음질과 잡음방지 기능 등이 강점이다.

이 연구원은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MEMS 마이크로폰 시장은 오는 2013년까지 연평균 18.3%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내 휴대폰 세트업체들이 고품질 스마트폰 생산을 확대하면서 MEMS 마이크로폰 대체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또 "자회사 솔레즈, ACT를 통해 조립공정과 마이크로폰 개발을 진행 중에 있어 가격경쟁력 확보도 가능할 것"이라며 "다만 아직 시장진입 단계인데다 경쟁사 점유율이 확고해 생산 증가 추이는 지켜봐야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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