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마감]금통위 부담…금리 박스권서 맴맴

속보 [채권마감]금통위 부담…금리 박스권서 맴맴

전병윤 기자
2010.08.0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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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금리가 전날 하락에 따른 반발 매도로 상승(가격하락)했다.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둔 부담감으로 박스권의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5일 장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03%포인트 오른 3.87%, 5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0.04%포인트 상승한 4.44%로 마감했다.

채권금리는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도와 가격 부담을 느낀 일부 투자자들의 매물로 상승했다.

밤사이 미국 국채시장도 약세 마감했다. 미 국채 시장은 ADP의 민간 고용지표와 공급관리자협회(ISM) 비제조업지수 호조로 경기 둔화 우려의 완화로 약세를 보였다.

오준석 솔로몬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추가 양적완화는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며 " ADP고용자수 증가에 따른 금요일 미국 고용지표 발표에 대한 경계심과 금통위를 앞둔 관망세로 약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채권시장은 채권형펀드의 자금 유입과 연기금과 보험사, 외국인의 채권 매수세가 양호한 우호적인 수급 환경 속에도 다음 주 금통위의 불확실성이 추가 강세에 제동을 걸며 박스권의 흐름을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지난 달 20일 3.90%를 하향 돌파한 후 3.80% 후반에서 3.80%초반 사이에서 맴돌고 있다.

국채선물 9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13틱 내린 110.95로 마쳤다. 외국인이 4798계약 순매도했고 보험사와 증권사는 각각 2276계약, 2002계약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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