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가 3만5000원→시초가 7만원…증권사 목표주가 최고 10만원
휠라코리아(41,750원 ▲50 +0.12%)가 코스피시장 상장 첫날 급등세로 출발하면서 공모주 투자자들이 대박을 터트렸다.
28일 휠라코리아는 공모가 3만5000원의 두배인 7만원에 시초가가 형성됐다.
오전 9시2분 현재 시초가 대비 0.71% 오른 7만500원에 거래중이다.
휠라코리아 공모주 청약에는 증거금 3조7498억원이 몰리며 경쟁률이 329.65대 1을 기록했다.
상장 첫날 급등으로 휠라코리아가 주가는 일부 증권사들이 제시하는 목표주가를 이미 넘어섰다.
국내 증권사들이 제시하는 휠라코리아의 목표주가는 6만5000~10만원. 브랜드 가치와 탄탄한 국내실적, 해외에서의 성장 가능성 등을 감안할 때 올해 추정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6배 수준의 공모가는 지나치게 싸다는 분석이다.
가장 높은 목표주가 10만원을 제시한 유정현 대우증권 연구원은 "공모가 3만5000원은 올해 예상 기준 PER 6.2배(일회성 이익 제외), 내년 기준 PER 4.3배에 불과하다"며 "미국 법인의 턴어라운드와 중국 시장에서의 고성장성을 고려할 때 공모가격은 매우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박종대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휠라코리아는 국내 최대 스포츠웨어 브랜드업체이면서 유일하게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다"며 "중국 시장 진입에 따른 신성장동력 확보와 휠라USA의 실적개선 등을 감안할 때 투자매력이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