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96,700원 ▲5,300 +5.8%)에 대한 증권사 매수 추천이 이어지고 있다. 라응찬 전 회장의 소환조사에 맞춰 CEO리스크가 해소 국면에 들어섰다며 매수 추천이 이어지고 있다. 검찰은 지난 30일 라 회장은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강도 높은 조사를 벌였다.
1일 신영증권은신한지주(96,700원 ▲5,300 +5.8%)에 대해 "낮은 대손 비용율과 높은 수익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지배 구조문제는 최악은 지난 만큼 현 주가 수준은 매수 기회다"고 밝혔다.
신영증권은 신한지주 목표가를 5만8000원으로 제시하고 매수추천했다. 대우증권도 이날 신한지주에 대해 목표가 5만7000원을 제시하며 매수추천했다.
3분기까지 신한지주의 순이익은 2조196억원으로 기록했고 대손비용율은 0.65%를 기록했다. 이같은 추세는 내년까지 이어져 양호한 자산 건전성으로 순이익 증대가 예상된다.
임일성 신영증권 연구원은 "경쟁사 대비 낮은 대손비용율과 신한카드 신한생명등 비은행 부문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이어지고 있다"며 "4대 금융 지주 가운데 빠르게 금융 위기 이전 수익성을 회복해 업계 최고의 수익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경영진 사태 장기화가 실적 악화로 이어질 가능성에 대한 우려로 투자 심리가 위축돼 있다"며 "사태가 길어져도 내년 2월 이사회에선 차기 경영진에 대한 결정이 날 것으로 예상돼 장기화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덧붙였다.
구용욱 대우증권 연구원도 "신한지주는 안정적인 대손율 관리에서 수익창출 능력을 보이고 있다"며 "신한금융지주 특별위원회가 새로운 최고경영자를 선임하는 절차에 착수하는 등 지배구조 문제가 최악의 상황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