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비성산, 동국실업 컨소시엄에 매각될 듯

엠비성산, 동국실업 컨소시엄에 매각될 듯

최명용 기자
2010.12.28 17:10

채권단 매각 동의 75% 확보… 엠비성산 상장폐지 우려 해소

기업구조개선 작업을 진행 중인엠비성산(2,490원 ▲95 +3.97%)동국실업(640원 ▲17 +2.73%)·KB컨소시엄에 매각될 전망이다.

2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엠비성산의 주요 채권금융협의회는 은행별로 엠비성산 매각 및 출자전환에 대한 찬반 투표를 벌여 채권 75%의 동의를 확보했다.

채권단은 엠비성산에 대한 출자전환 및 동국실업 컨소시엄에 매각 작업을 병행해 진행할 예정이다.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던 곳은 가장 많은 채권을 보유한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이날 여신심사위원회를 열고 엠비성산 매각 및 출자전환에 대해 가결했다.

엠비성산은 연내 매각이 성사되지 못할 경우 상장폐지될 우려가 있었다. 그러나 이번채권금융협의회의 가결로 상장폐지 위험에서 벗어났다.

엠비성산은 지난 9월 경영정상화계획 이행약정을 맺고 경영정상화를 추진해 왔다. 이 과정에서 동국실업를 포함한 KB컨소시엄을 우선협상자로 선정해 경영권 양수도 계약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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