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태광산업, 아모레퍼시픽 등 100만원 웃도는 최고가 황제주들
삼성전자(219,500원 ▼5,000 -2.23%)가 19일 장중 한때 100만원을 돌파하면서 1주당 100만원을 호가하는 이른바 황제주들의 면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9일 종가기준으로 국내 상장기업중에서 주가가 100만원을 웃도는 황제주는롯데제과(28,950원 ▲550 +1.94%),태광산업(1,229,000원 ▲12,000 +0.99%),아모레퍼시픽(143,900원 ▲11,700 +8.85%)등 단 3개다. 이들 업체를 뒤이어 삼성전자가 19일 종가 99만7000원으로 100만원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국내 최고가 주식은 19일 139만2000원으로 장을 마감한 롯데제과. 롯데제과는 2009년, 2010년 2년 연속으로 국내 최고가 주식 타이틀을 차지한 전통적인 황제주다.
연초만해도 롯데제과 주가는 150만5000원에 달했다. 하지만 정부의 물가안정책 등으로 인해 약세를 보이면서 현재 주가는 연초대비 7.5%나 빠진 상황이다.
그 뒤를 이어 태광산업이 19일 종가기준 137만9000원으로 최고가 순위에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태광산업은 검찰의 이호진 태광그룹 회장 수사에도 불구하고 꿋꿋하게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140만원대를 돌파했다.
아모레퍼시픽도 19일 전날대비 0.83% 떨어진 107만7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아모레퍼시픽은 연초 107만7000원에 달했지만, 최근 외국인 매도세 등으로 다소 주춤하고 있다.
100만원대 진입을 앞두고 있는 삼성전자가 시총에서는 146조8571억원으로 롯데제과(1조9786억원), 태광산업(1조5354억원), 아모레퍼시픽(6조2960억원) 등 황제주들을 압도한다.
개인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1주당 100만원을 웃도는 가격으로 인해 이들 황제주에 투자를 하긴 어려운 상황이다. 말그대로 '가까이 하기엔 너무 비싼' 황제주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