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타이어값 올려도 역부족-메릴린치

속보 한국타이어, 타이어값 올려도 역부족-메릴린치

박성희 기자
2011.03.23 09:02

BoA메릴린치증권은한국타이어(26,900원 ▼200 -0.74%)가 제품 가격을 인상했지만 원재료 상승 부담은 여전하다며 '시장수익률 하회' 의견과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

메릴린치는 24일 "한국타이어가 글로벌 타이어업체의 가격 인상에 따라 4월 1일부터 타이어 가격을 4~8% 인상키로 했다"며 "이제까지 총 인상폭은 13~14%, 올해 14.5%의 인상이 예상되지만 원재료 비용 상승을 상쇄하려면 제품가를 더 올려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메릴린치는 "천연고무 가격은 지속적으로 올라 작년 평균 가격의 두 배 수준까지 상승했다"며 "불리한 기후, 고무 지배지역의 감소, 5~7년의 재배 기간, 고무가격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욕구 등을 감안하면 앞으로 가격은 더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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