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파리 패션 위크 무대에 서며 변함없는 모델 자태를 과시한 방송인 홍진경(50)의 식단이 화제다.
홍진경은 지난 25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요즘 좀 먹는다"며 근황을 담은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식단 사진 속에는 아보카도와 병아리콩, 삶은 달걀이 정갈하게 담겨 있었다. 이는 영양학적으로 체중 관리와 건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완벽한 조합으로 평가받는다.
먼저 식단의 핵심인 아보카도는 지방 함량이 높지만, 대부분이 혈관 건강에 유익한 '올레산' 형태의 불포화지방산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는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를 낮춰 심혈관 건강을 지키는 데 기여하며 풍부한 식이섬유와 칼륨 덕분에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돕는 효과가 탁월하다.

단백질 공급원인 병아리콩은 식물성 식품 중에서도 단백질 함량이 매우 높은 편에 속한다. 특히 소화가 느린 '저항성 전분'을 함유하고 있어 식후 혈당이 급격히 치솟는 것을 막아주는 저혈당지수(GI) 식품의 대표 주자이다. 다만 식이섬유가 워낙 많아 과하게 섭취할 경우 복부 팽만감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전문가들은 하루 300g 이내로 먹는 것이 적절하다고 조언한다.
여기에 '완전식품'이라 불리는 삶은 달걀이 영양의 균형을 완성한다. 달걀은 1개당 약 6g의 고품질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비타민 D와 루테인 등 필수 영양소가 집약되어 있다. 무엇보다 열량 대비 영양 밀도가 높아 포만감 유지 기능이 뛰어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