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허용, 변동성 영향 제한적"-IBK證

속보 "공매도 허용, 변동성 영향 제한적"-IBK證

엄성원 기자
2011.11.09 09:00

IBK투자증권은 공매도 금지 해제 결정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평가했다.

9일 김현준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8월 공매도 금지조치 이후에도 국내 증시의 변동성은 크게 감소하지 않았다며 옵션만기일인 10일부터 국내증시에서의 공매도가 허용되더라도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공매도가 금지된 이후인 8월10일~8월 31일과 9월의 코스피100 개별종목 일중 변동성 평균은 각각 91.32%과 75.37%로, 공매도가 허용됐던 8월1일~8월

9일의 평균 85.88%에 비해 낮아지지 않았다고 귀띔했다.

김 연구원은 또 국내 증시의 변동성은 시장상황에 훨씬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해석할 수 있다며 옵션만기와 연계된 매도차익거래의 증가 우려도 있으나 일반적으로 공매도가 인덱스 스위칭보다 거래비용이 비싸고 국가기관의 매도차익거래 여력이 2500억원 남아 있어 공매도 허용에 따른 매도차익거래 증가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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