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환 센터장 "올 최고치 2300 예상..유럽문제가 변수"
김지환 하나대투증권 센터장은 8일"유럽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않았지만 지난해 유럽중앙은행(ECB)의 장기대출 등으로 신용경색이 완화된 것이 유동성 랠리를 가능하게 했다"고 진단했다.
김 센터장은 "유럽 문제가 근본적인 해결을 보인 것은 아니지만 미국, 중국 경기가 예상보다 긍정적으로 나오면서 중장기적으로 상승을 점치고 있다"며 "2000 아래로 조정을 받을 때 매수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권고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장중 2000선을 돌파하며 6개월만에 2000선을 탈환했다.
김 센터장은 "당초 상저하고를 예상했으나 유동성 공급으로 예상보다 빨리 2000을 도달했다"며 "유럽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않아 단기적으로는 조정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시장을 지배하는 3가지 문제 가운데 유럽 문제는 근본적으로 해결이 되지 않고 있다"며 "특히 그리스 디폴트 문제가 유럽 경기 전체를 흔들 사항은 아니지만 유럽문제가 남아있다는 상징으로 마지막까지 봐야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중장기적으로는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는 지적이다.
그는 "지난 해까지만 해도 미국의 더블딥 우려가 있었는데 고용회복을 바탕으로 경기가 완만하게 회복될 가능성이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중국도 부동산 경착륙 우려가 많았지만 통화공급을 늘리면서 실물지표가 개선되기 시작했고 긴축 완화 조짐도 보이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