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수입차 1만1708대 판매...르노삼성·쌍용차 추월

5월 수입차 1만1708대 판매...르노삼성·쌍용차 추월

최인웅 기자
2012.06.05 10:33

지난 3월부터 월 판매기록 3개월연속 경신

↑BMW 5시리즈
↑BMW 5시리즈

5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1만1708대로 전년 동월대비 33% 증가, 사상최대를 기록했다. 지난 3월 1만648대로 지난해 최고기록인 1만290대를 1년 만에 앞선 이후 4월 1만668대에 이어 3개월 연속 월 판매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이 같은 수입차 판매량은 같은 달 르노삼성차(4665대)와쌍용차(4,335원 ▼85 -1.92%)판매량(1만163대)까지 앞선 수치다.

5일 박은석 수입차협회 차장은 "전월까진 특정 브랜드가 판매량을 주도한 경향이 컸지만, 5월엔 독일차, 일본차, 미국차 모두 골고루 전년대비 판매가 늘었다"며 "다양한 신차출시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BMW코리아가 미니브랜드를 포함 5월 한 달간 3500여대를 판매, 최고 판매량을 이어갔고, 벤츠(1868대), 폭스바겐(1467대), 아우디(1280대), 토요타(860대) 순으로 뒤를 이었다.

모델별로는 BMW '520d'가 993대로 1위를 차지했고, 벤츠 'E300'(502대), BMW '320d'(496대)로 2~3위를 기록했다. 특히 BMW '528'과 '미니쿠퍼D'(212대) 등 BMW코리아가 판매중인 4개 모델이 모델별 베스트 탑10에 이름을 올렸다.

배기량별로는 2000cc급 미만이 5878대로 50.2%, 2000cc~3000cc급은 3951대로 33.7%에 그쳤다. 2000cc급 모델의 월 점유율이 50%를 넘은 건 지난달에 이어 두번째다.

국가별로는 유럽 8922대(76.2%), 일본 1910대(16.3%), 미국 876대(7.5%) 순으로 나타났으며, 유형별로는 1만1708대 중 개인구매가 6668대로 57%, 법인구매가 5040대로 43%를 기록했다.

한편 2012년 1~5월 누적 수입차판매량은 5만1661대로 전년 동기(4만2700대)보다 2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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