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리포트] HD시대의 진짜 수혜주?

[베스트리포트] HD시대의 진짜 수혜주?

김희정 기자
2012.10.15 18:51

15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오늘의 베스트리포트는 김지나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사진) 작성한 '케이엠에치가 쏜다!'입니다.

2013년부터 시청률이 높은 지상파 시청자들이 고화질의 HD급 방송(디지털방송)을 시청하게 되면 케이블 시청자들의 눈높이 역시 높아져, 약 140~150개의 주요 케이블채널 중 110~120여개의 아날로그 채널이 HD로 전환할 것이란 전망입니다.

KMH(3,255원 ▲55 +1.72%)는 이런 기술적 수요의 수혜를 입을 대표기업입니다. 케이블 시청자가 주고객인 SO(종합유선방송사업자)들이 향후 가입자 이탈에 대응하기 위해 PP(컨텐츠 제공사업자)에게 현재의 아날로그에 추가로 HD 송출을 요구할 것이란 분석입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PP로부터 컨텐츠 원본을 받아 송출에 필요한 기술적 가공을 한 후 SO에게 송출하는 송출사업자인 KMH는 HD시대를 발판으로 2013년부터 3~4년간 연간 15~20%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2년 신사업으로 홈쇼핑에 명품을 공급하는 벤더사업도 외형성장에 일조하고 있다. 현재 구찌, 페라가모, 멀버리 등의 명품을 공급하고 있고 지난 2분기 약 6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55.4% 성장한 액수다.

벤더사업의 마진율은 기존 홈쇼핑사업의 2배 이상인 8%대다. 내년부터 명품벤더로서의 역할에 무게가 실리며 마진율 개선 여지가 충분해 보인다.

올해는 콘텐츠 투자도 공격적으로 확장할 방침이다. 손실 리스크 없이 차근차근 쌓아온 경험을 토대로 내년초 필리핀에서 'K-POP 공연', 일본에서 '광화문 연가', '박완규 콘서트'에 대한 투자를 계획 중이다. 특히, 필리핀 K-POP 공연은 14억원을 투자해 소녀시대를 포함한 한류 아이돌 그룹이 참가할 예정으로 기대감이 높다.

현 주가 7110원은 목표주가인 1만1000원까지 51.9%의 상승여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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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 기자

안녕하세요. 스토리팀 김희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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