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리포트]모바일, 2차 랠리가 시작된다

[베스트리포트]모바일, 2차 랠리가 시작된다

김건우 기자
2012.11.06 16:24

김동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

6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베스트리포트는 김동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사진)이 작성한 '모바일, 2차 랠리가 시작된다!'입니다.

올해 스마트폰 시장 급성장, 카카오톡 게임센터 오픈 등으로 모바일 게임주들은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현재 상장 이후 최고가를 기록한 뒤 조정흐름을 보이는 이들의 방향성은 궁금할 수밖에 없습니다.

김동준 연구원은 모바일 게임주의 주가랠리가 지속될 수 있는지, 지속된다면 2차 랠리의 수혜주는 누가 될 것인가를 꼼꼼히 분석했습니다.

그는 국내 모바일 게임주가 국내 시장을 벗어나 일본과 동남아, 중국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가능성을 전망했습니다. 또 여성 유저의 유입에 따라 국내 시장의 성장성도 예상보다 높다고 분석했습니다.

아래는 김동준 연구원의 모바일 시장 분석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리포트 원문보기 ☞모바일 2차 랠리가 시작된다

모바일 게임 산업 성장은 과거 인터넷 혁명이 단기 모멘텀이 아닌 장기 패러다임 변화였던 걸 생각하면 중장기적으로 지속될 전망이다.

시장의 성장성 부각으로 급상승했던 국내 모바일 게임주는 현재 숨고르기 국면에 있다. 단기간 내 상승이 부담스럽지만, 현 시점에서 모바일 게임주의 2차 랠리를 준비할 시점이다.

카카오톡 게임센터의 성공이 보여준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의 성장성은 시장 예상보다 훨씬 높다. 이는 소셜 플랫폼의 네트워크 효과, 게임당 매출액 수준 급상승이 증명해준다.

특히 기존에 게임을 이용하지 않았던 여성 및 30대 이상의 게임 유저 유입 효과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게임 '애니팡'은 다운로드수를 고려하면 전체 스마트폰 사용자의 3분의 2가 이용했다. 30대 유저층은 구매력이 높아 매출 상승에도 긍정적이다.

내년 NHN의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을 통해 펼쳐질 일본 모바일 게임시장도 모멘텀이 될 전망이다. 일본 시장은 규모 면에서 국내보다 9배 큰 시장이고, ARPU(가입자당월평균매출)보다 10배 이상 높다. 피처폰에서 스마트폰 중심으로 변화된다는 점에서 성장 가능성이 크다.

일본 라인의 게임 매출액은 2013년 연간 5000억원 이상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라인 가입자 중 몇 %가 모바일 게임 유저가 되느냐가 게임 플랫폼의 수익규모를 결정할 것이다.

특히 일본 시장의 규모를 봤을 때 라인 게임 1개에서 발생하는 이익규모가게임빌(18,380원 ▲270 +1.49%)이나컴투스(33,300원 ▲300 +0.91%)의 연간 영업이익을 넘어설 가능성도 있다. 일본 외에도 라인이 선점하고 있는 동남아 시장과 장기적으로 가장 빠르게 성장할 중국 시장에서의 기회도 기대된다.

모바일 게임 2차 랠리의 수혜주로는 라인을 통해 기업가치 재평가가 기대되는NHN(225,000원 ▲7,000 +3.21%), 중소형주 게임빌, 컴투스를 추천한다. 게임빌은 퍼블리싱과 자체 개발의 조화를 통한 발 빠른 대응력이, 컴투스는 뛰어난 게임 개발력과 노하우가 장점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김건우 기자

중견중소기업부 김건우 기자입니다. 스몰캡 종목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엔터산업과 중소가전 부문을 맡고 있습니다. 궁금한 회사 및 제보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