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2월 이후 4년만에 인상.."원부자재 올랐지만 인상률 최소화"

국순당(4,395원 ▲5 +0.11%)이 다음 달부터 대표 주류인 백세주 가격을 인상키로 했다.
18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국순당은 다음달 1일부터 주력인 백세주 300㎖와 375㎖ 제품의 출고가를 각각 7.14%, 6.33% 올리기로 하고, 최근 유통업체에 공문을 보냈다. 500㎖ 제품은 최고 7.6% 인상된다.
이에 따라 300㎖ 제품의 병당 출고가는 2310원에서 2475원으로, 375㎖ 제품은 2431원에서 2585원으로 오르게 된다. 500㎖ 제품 출고가는 3486원에서 3751원으로 변경된다.
백세주 가격이 인상되는 것은 2009년 2월 이후 약 4년 만이다. 그동안 쌀 가격이 21.1% 오르는 등 대다수 원부자재 가격이 10~20% 이상 뛰어 제품값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게 국순당 설명이다.
국순당 관계자는 "제품 인상률을 한자릿수로 최소화했다"며 "현재 국세청에 신고한 단계"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