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26일 선정한 '베스트 리포트'는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사진)의 '대교, Q 증가로 프리미엄 자격 확보'입니다.
여기서 'Q'는 '물량(Quantity)'를 의미합니다. 교육업종에 대한 불안한 시선이 존재하지만 허 연구원은대교(1,653원 0%)의 총 학습지 과목수가 올 하반기 들어 개선되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그는 올해 대교의 영업이익이 개별기준 50%, 연결기준 75% 수직상승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동안 회사측이 진행해 온 전방위적인 포트폴리오 확대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베스트리포트_150301.pdf

대부분의 교육업체는 학령인구 감소, 사교육 경감 정책 등으로 수요 감소가 불가피하다. 하지만 대교는 '물량'의 증가로 프리미엄 자격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대교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7300원에서 93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
대교는 2005년 토론/논술 학습지 '솔루니', 중국어 학습지 '차이홍'을 출시했다. 2009년 이후에는 학원 시스템과 융합된 학습지 사업인 '러닝센터'를 설립하고 미국, 홍콩, 중국 등 해외로 진출했다, 올해의 경우 영유아 학습지 사업을 확대하는 등 채널, 시장, 연령 등에 걸쳐 전방위적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해왔다.
올해는 이 같은 사업 확대 노력에 힘입어 총 학습지 과목수가 전년 대비 4.4% 증가한 194만 과목을 기록하며 턴어라운드에 성공하는 원년이 될 전망이다. 또 내년에는 199만과목에서 204만과목으로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대교는 러닝센터를 2011년(522개) 이후 천천히 늘리고 있다, 지난해에는 573개였으며 향후에도 연간 40~60개가 증가해 올해 623개, 내년 671개로 확대될 것이다. 러닝센터 연 평균 과목수도 올해 63만1000과목, 내년 69만8000과목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올해 개별기준 영업이익 예상치는 전년 대비 50.0% 증가한 604억원이다. 하반기 이후 러닝센터 확대, 눈높이 과목수 턴어라운드, 미디어 사업 흑자전환, 광고비 감소 등이 실적 개선을 이끌 것이다.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5.1% 증가한 554억원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