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월정액 7만5천원 이상… 2G, 3G도 가입 가능

SK텔레콤(85,100원 ▲400 +0.47%)은 자사 가입자간 음성무제한 요금제를 타사 가입자 및 유무선으로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자사 가입자간 무제한 요금제인 'T끼리 요금제' 출시 후 한달 만에 가입고객 100만명을 돌파하는 등 고객들 지지가 확인됐다"며 "음성 다량 사용 고객들을 위한 추가 요금제가 필요한다는 판단에 음성 망내외·유무선 무제한 요금제를 도입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T끼리 요금제 75(월정액 7만5000원)·85(8만5000원)·100(10만원)' 가입 고객은 이날부터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자사는 물론 타 이통사 고객과도 무제한 음성통화가 가능하다.
85·100 요금제는 무선뿐만 아니라 유선(인터넷 전화 포함)전화까지도 통신업체 관계없이 무제한 통화를 할 수 있다.
또 요금제별로 제공되는 약정할인까지 감안하면 ‘T끼리 75’ 요금제 가입자의 경우 요금할인(24개월 약정할인 1만8750원)을 적용해 월 5만6250원이면 무제한 망내외 무선 음성통화가 가능하다.
SK텔레콤은 이와 같이 혜택을 대폭 강화한 ‘T끼리 75,85,100’ 상품을 기존 망내 무제한 요금제와 구분하기 위해 ‘전국민 무한 요금제’로 이름 지었다.
한편 'T끼리(전국민 무한) 75,85,100' 요금제 가입 고객에게는 영상 및 부가 통화 등 무제한 적용대상이 아닌 통화를 이용할 때 추가 요금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본 제공량 300분이 추가 제공된다.
‘전국민 무한 요금제’는 이날부터 신규 가입할 수 있고, 음성 무제한 혜택을 원하는 2G(2세대), 3G 고객도 가입할 수 있다.
장동현 SK텔레콤 마케팅부문장은 "앞으로도 단순 소모적인 경쟁을 지양하고 장기 · 우량 고객 대상 혜택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혁신적인 상품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LTE(롱텀에볼루션)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LTE 안심옵션 프로모션도 5월말까지 연장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