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베스트 리포트는 김현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사진)의 '휴온스, 오랜 숙성을 지나 세상밖으로 나오다'입니다.
김 연구원은 정부 정책의 방향성을 읽고 트렌드를 읽는 경영전략도 중요하지만 국내 제약사의 생존전략은 결국 다양한 성장동력 확보에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휴온스에 대해 다양한 사업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있어 외부 변수에 대한 민감도를 최소화하고 자회사와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시장을 넓혀나가고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또한 최근 헬스케어 시장에서 각광받는 점안제, 필러, 관절염 치료제 등에 쓰이는 히알우론산 제품 라인업 확보를 통해 다양한 사업을 시도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기존 2만원에서 4만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보고서 원문보기

휴온스는 지난해 4월 시행된 신약가제도(대규모 일괄약가인하)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연간실적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5% 늘어난 1221억원, 영업이익은 92% 늘어난 128억원을 달성했다. 올해 1분기에도 우수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는데 이는 정부규제 리스크 등 외부변수에도 불구하고 안정적 성장이 가능한 다양한 사업포트폴리오를 확보했기에 가능했다.
의료기기 부문 또한 매출확대가 가속화되고 있는데 필러 판매시 수반되는 관련 의료기기가 주를 이루고 있다. 필러 시술의 정확성을 높여주는 더마샤인 외 체외진단분야에 기본적으로 사용되는 원심분리기 등의 수요도 꾸준히 증대하고 있다. 이밖에 하반기 출시 예정인 혈당측정기도 향후 동사의 주력 의료기기 품목으로 기대된다.
휴온스는 최근 업계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히알우론산(이하 HA)제품 라인업을 확보하고 있다. HA은 유리체막과 우론산의 복합명칭으로 무코다당류로 알려진 물질로써 신체 진피내의 성분으로 약 200배에 달하는 용량의 수분을 흡수한다. 이러한 특성때문에 HA는 인공눈물, 필러, 관절염치료제, 유착방지제, 화장품 등 다양한 적응증의 품목과 사업에 활용될 수 있다.
휴온스는 휴메딕스, 휴온랜드, 휴베나, 휴니즈 등 다수의 자회사를 확보하고 있다. 동사는 지난 4월 공시를 통해 중국 로컬 업체와 북경 퉁저우 소재에 HA성분의 점안제와 사이클로스포린 성분의 안구건조증 치료제의 생산, 판매법인 설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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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사회과학원 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중국 의약품 시장은 2012년 기준 약 167조원 수준(국내 시장 약 13배)이며 2020년가지 연평균 12%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휴온스는 또 수익성과 성장성을 겸비한 천연물 및 개량신약으로의 연구개발 파이프라인이 구성돼 있다. 최근 한국 사회의 고령화 심화와 신정부의 보건복지 관련 정책 확대에 따른 예산확보와 건강보험재정 안정화와 깊은 연관성이 있기 때문에 동사의 연구개발 파이프라인에 대한 수혜가 기대된다.
아울러 동사의 올해 연간실적은 매출액이 전년비 9.1% 늘어난 1331억원, 영업이익은 40.4% 늘어난 180억원, 당기순익은 121.9% 늘어난 141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